필리핀의 큰 환경 문제

인간은 오직 이익을 위해 비닐을 비롯한 저렴하고 편리한 일회용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제품은 현대인들의 빠른 속도의 삶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인류의 너무나 소중한 환경도 오염시킬 수 있다. 최근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온 세계에서 환경 오염은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환경 문제 중에서 폐기물 관리가 특히 심한 문제이다.

필리핀에서 진행된 폐기물에 관한 연구에 의하면 필리핀에서는 산업화, 도시화, 인구 증가와 같은 개발도상국의 전형적인 경제 근대화 때문에 하루에 35,000톤의 쓰레기가 발생한다고 한다 (Castillo & Otoma, 2013). 이 사실과 관련된 가장 우려되는 문제는 필리핀의 흔한 폐기물 관리가 바로 단순한 쓰레기 처리장이라는 점이다. 태풍의 계절에는 이 쓰레기 처리장에서 나오는 쓰레기가 인근 강이나 바다로 쉽게 떠내려올 수 있기 때문에 수질 오염을 비롯한 더 심한 문제도 야기할 수 있다.

필리핀 정부는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하면서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중앙 정부는 대형 쓰레기 처리장의 폐쇄를 명령했으며 과학적 기반 폐기물 매립지를 건설했다. 그 다음으로 중앙 정부는 시민들에게 재활용을 위해 생활 쓰레기가 자연 분해되는 쓰레기, 자연 분해되지 않는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로 나누어 주라고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 각자의 노력은 아무리 작더라도 확실히 필요하다.

참조:

Castillo, A.L., & Otoma, S. (2013). Status of solid waste management in the Philippines. J-STAGE, 24, 677-678. Retrieved from https://www.jstage.jst.go.jp/article/jsmcwm/24/0/24_677/_pdf